'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40건

  1. her 6 2014.10.31
  2. 롤링핀 2 2014.10.31
  3. 한남동 4 2014.10.31
  4. 세로수길 2014.10.20
  5. 먹는게 남는거죠 4 2014.10.20
  6. 출장요리사 코 2 2014.10.13
  7. 경리단길 2 2014.09.23
  8. 집밥 5 2014.09.05
  9. 모닝커피 4 2014.09.04
  10. 첫 번째 생일 2 2014.09.02
  11. 휘영청 밝은 달 6 2014.08.19
  12. 일탈 2014.08.13

her

from 취향 2014. 10. 31. 23:00



드디어 봤다. 집에서라도 제대로 보고싶어서 아껴뒀던 영화 her

이 영화 왜이래? 잔잔한 내용인데도 영상이 너 어 - 무 예뻐서 홀리듯이 봤다. 특히 주인공 집 나올때마다 감탄사가 마구마구

근데 난 일부러 영화소개나오면 채널 돌리고 했던지라 아저씨 패션보고 배경이 과거일줄 알았는데, 반전이었다ㅋㅋㅋ




,

롤링핀

from 하루,일기 2014. 10. 31. 00:23









내가 너무 맛있다고해놔서인지 오빠는 별로라고 했지만, 시식으로 나온 빵들도 다 쫀독쫀독하니 맛있고

아보카도가 들어간 매콤한 쉬림프 샌드위치는 딱 내 입맛!










,

한남동

from 하루,일기 2014. 10. 31. 00:10


조용하고 알찬(가게 수는 적은데 대체로 맛있는듯) 한남동

시댁집앞에서 버스타고 금방이라 가기 딱 좋다. 지난번엔 버스를 타고 둘이, 이번엔 지아와 함께 했다.

작은 파스타집하고 고민하다가 5mile로 택했는데 아기의자도 있어서 만족만족









조금 걷다가 2차로 국물떡볶이 먹고 ㅋㅋ





다음에 가보고 싶은 가게 스캔하고선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

세로수길

from 하루,일기 2014. 10. 20. 19:01







조용해서 더 좋은 뒷골목을 걷고, 아무리 맛있는 레빠쥬라도 우린 크림파스타는 정말 안맞구나 깨닫고는

도지마롤로 마무리했던 여름날.






,

먹는게 남는거죠

from 주부생활 2014. 10. 20. 11:28


이제 살이 좀 찌려나 

먹고싶은게 자꾸자꾸 떠올라서(요즘 푹 빠져있는 올리브티비도 한몫ㅋㅋ) 해물파전 도전!

노릇노릇 의외로 맛있구나 요거?




지아는 야채 다져넣고 동글동글 새우전. 

저번에 재료를 너무 다졌다가 망했었는데 이번엔 성공! 지아가 아주 잘먹었다.




엄마가 만들어준 도토리묵에 묵은지 얹어 묵밥도 해먹고






이제 반찬도 먹고 밥도 꿀떡꿀떡

김과 포도를 사랑하고, 약도 아주 애정하신다 자꾸 더 달라고ㅋㅋ




잔치국수 먹는 애기 ㅋㅋㅋㅋㅋㅋㅋ 적극적인 녀석 ㅋㅋ

이유식을 그리 잘먹는 편이 아니라 자꾸만 흥이 떨어지지만ㅜ.ㅜ 가끔 요렇게 잘 먹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 덩실덩실 신이난답니다ㅋㅋ 따님 난리쳐도 되니 잘 먹어만주시옵소서!! 




며칠전엔 친정가서 아빠엄마 밀푀유나베 해드렸다. 아직도 엄마밥은 당연하게 먹으면서 요거 한끼 대접했다고 이렇게 뿌듯하다니-

다 큰딸 뭐 하나라도 해먹이고 챙겨주려는 엄마 아빠 마음 생각하니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흐엉

솨랑하는 우리 엄마아빠, 앞으로도 맛난 거 많이 해줘야지



,

출장요리사 코

from 하루,일기 2014. 10. 13. 17:00


지민과 코의 방문. 찌지미의 주문으로 뚝딱 만들어낸 파스타에 

피곤에 쩔어있던 나는 덩실덩실







오빠의 신상 산토리니 서버도 개시했다.

수란 톽 터트려서 파스타 한 입, 크림생맥주 한 모금  캬




띠- 이이 하면 손가락을 촥




콧구멍에도 띠 ㅋㅋㅋ







,

경리단길

from 하루,일기 2014. 9. 23. 14:24

 

경리단길에 다녀왔다.

 

 

 

 

 

 

 

 

 

 

친구가 강추했던 피어39

 

 

 

 

기대했던 라쟈냐보단 수란 파스타가 굿굿!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

but, 느끼한거 잘 못먹는 우리는 끝내 접시를 다 비워내지 못하고 나와서는

 

 

 

 

 

냉모밀로 입가심 ㅋㅋ

 

 

 

 

 

 

 

 

 

 

 

 

 

 

 

 

 

 

 

 

 

 

 

다음엔 꼭 와줄테다 문오리

 

 

 

 

 

 

 

오빠가 꽃사준대서 신나게 달려간 어여뿐 꽃가게는

 

 

 

 

 

 

걍 까페였다. 에잇

 

 

 

 

 

 

 

 

 

 

 

 

 

 


,

집밥

from 주부생활 2014. 9. 5. 11:30

 

 

 

 

 

 

 

 

 

아줌마의 숙명. 끝나지 않는 과제

오늘은 대체 뭐해먹을까

 

 

 

 

 

,

모닝커피

from 주부생활 2014. 9. 4. 12:42

 

 

장르불문 예쁜 패키지에 환장하는 나지만 국산품을 애용하자는 마음에 외국산은 거들떠보지도 않았었는데

최근 국내에만 특별히 질소과자 판매하시는 기업들을 보니 배신감에 부글부글!

초코렛, 초코과자 진짜 좋아해서 달고살았는데.. 카카오버터 안들어가면 초코가 아니라매?

그랬구나.. 내 입맛은 싸디싼 식물성유지 맞춤이었구나

한국대기업들은 각성하라!! 난 아이허브 왜하나 했어. 싸니까! 믿으니까!ㅋㅋ 케이스도 거의 이쁘고 유기농이나 건강하게 만들어진 제품도 한국에 비해 훨씬 저렴하고 맛있다. 국산품도 믿고 살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암튼 오랜만에 커피도 내리고 케찹 맛도 볼 겸 만들어먹은 샌드위치도 맛있고

 

 

 

 

 

 

과자도 담백하니 맛나다  아 이 얼마만에 여유로운 아침이던가아 ㅜㅜ

 

 

 

 

 

 

지아 칫솔때문에 들어갔다가 세탁세제까지 새로 장만! 넬리, 에코버에 이어 찰리솝이랑 메쏘드 섬유유연제도 샀다

화장품도 아닌데 자꾸 막 새로운거 써보고싶고+_+ 이제 돌도 지났으니 지아옷도 섬유유연제로 부-드럽게 빨래해줘야지

,

첫 번째 생일

from 하루,일기 2014. 9. 2. 10:57

 

 

 

 

 

 

 

 

 

 

 

사계절 고루 지나 맞이한 따님의 첫 번째 생일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모두 모여 케이크에 촛불하나 켜놓고 노래불러주니 아는것마냥 신나서 방글방글 꺄르륵ㅋㅋ

그리고 이어진 돌잡이에선 골똘-히 쳐다보더니 명주실을 만지작 만지작, 청진기는 휙- 치워버리고는 조심스레 연필을 쥐어 잡았다

다소 과격한편이라 집어던지거나 장난칠줄 알았는데 평소답지않게 돌잡이 앞에 신중한 모습에 귀엽고 신기해서 그저 흐뭇-

너무 예뻐서 크는게 아쉽다가도 앞으로 어떤 아이가 될 지 궁금하고 설렌다. 암튼,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밝은 사람으로 자라길

아무리 육아로 지치고 힘들어도 너무 이쁜 내 딸. 태어나줘서 고마워 많이 사랑해

 

 

 

 

 

생일당일은 엄마랑 딩굴뒹굴

 

 

 

 

,

휘영청 밝은 달

from 하루,일기 2014. 8. 19. 23:28

 

 

 

 

며칠 전, 새벽에 깼는데 집이 너무 환하길래 베란다로 나가보니 말 그대로 휘영청 밝은 달이 덩그라니(알고보니 슈퍼문이었다) 

 

'달이 참 예쁘네요"

사랑한다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쓰지 않던 메이지 시대에 어느 문학가가 I love you를 '달이 참 예쁘네요' 라고 번역했다고 하더라

너무 예쁜말이라 꼭꼭 기억해둬야지 했었는데 달을 보니 떠오르네. 어이 거기 자고있는 냥반! 달이 참 어여쁘오-

 

 

 

 

 

 

,

일탈

from 하루,일기 2014. 8. 13. 14:39

 

 

 

 

 

 

아주 오오오오오-랜만에 저녁 외출

애기재워놓고 나와서도 내내 육아, 살림얘기만하다니 우린 어쩔수없는 아줌마들인가보오ㅋㅋ

맥주 한 잔만 하려다가 소주 말아주는 언니등장으로 조큼 달리고는 7시에 시작해 10시 귀가로 짧은 일탈을 마쳤다.

그래도 맛있는 안주에 기분전환되고 분위기도 좋고 그저 좋았던 하루

 

,